(재)수원그린트러스트 도시숲 범시민운동본부 만든다
4차 전문가 토론회 통해 조례 등 제도화 준비
2020-08-14 09:24:06최종 업데이트 : 2020-08-14 09:23:4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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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만들기 제2차 토론회가 13일 수원환경운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제2차 도시숲 만들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토론회를 수원환경운동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관계자 소수가 참가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두 명의 발표자를 외부에서 초빙하고 세 명의 내부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갔다. 첫 발표자로 광주광역시 푸른길 공원 조준혁 사무국장이 나서 '시민 참여 도시숲 조성 및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조 국장은 "철도폐선 구간을 3년간 사회적 논의를 거쳐 공원화를 결정하고 10년간의 거버넌스를 거쳐 공원을 조성했다"며 "몇 천 그루 식목이 중요한 게 아니라 땅 확보와 지자체의 예산 확보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자들 기념사진 4차에 걸친 토론회를 주관하는 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 오기영 과장은 "이번에 발표한 광주와 광양의 성공 사례를 수원시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원녹지 정책의 성공과 실패를 교훈 삼아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도시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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