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 수원시 등록문화재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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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수원시 등록문화재 와 함께 수원시 등록문화재 올해 ‘수원역 급수탑 추가해서 7개로 늘어 2020-09-29 15:50:24최종 업데이트 : 2020-09-29 15:50:12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수원 시내 '등록문화재'는 지난 5월 4일 '수원역 급수탑'이 지정되어 현재 7곳이다. 첫 등록은 2014년 9월 1일 '구 수원문화원'이다. 등록문화재 현황 '등록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시ㆍ도지사는 그 관할구역에 있는 문화재로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하거나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지 아니한 유형문화재, 기념물(제2조 제1항 제3호 나목 및 다목은 제외한다) 및 민속문화재 중에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것을 시ㆍ도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문화재 탐방길 필자는 수원역에서 가까운 가장 최근 등록된 '수원역 급수탑'부터 화성행궁 근처 '수원 구 소화초등학교'까지 5.3km 길 따라 가기로 했다. 걷는 시간만 1시간 30분이며 보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3시간이 걸렸다. 수원 등록문화재 탐방길 지도는 필자가 이번 여행을 위해 만들어 봤다. 다음지도 바탕으로 등록문화재 위치를 표시했다. 7개 등록문화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서 여행객이 일정을 맞춰 조정하면 된다. 수원역 급수탑 수원역에서 가까운 '수원역 급수탑'은 권선구 세류동에 있다. 지난 5월 4일 지정되었다. 1970년대 디젤기관차 등장 전까지 운행되었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였던 시설이다. 수원 구 부국원 다음은 '수원 구 부국원'으로 간다. 큰길로 가면 멀어 보일 수 있으니 옛길을 따라가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수원 구 부국원'은 일제강점기 농업과 관련한 종자 종묘 비료 농기구를 판매하던 일본인 회사였다. 그 후 수원법원 및 검찰 청사, 수원교육청,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 병원 인쇄소로 사용하였다. 현재는 수원시에서 매입하여 보존하고 있다.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시청사'는 팔달구 교동에 있다. 조선중앙무진회사 건물(구 수원문화원)을 수원시청 임시청사로 사용하다 옆에 본 청사를 짓고 수원시청사로 사용하였다. 그 후 권선구청사로 운영하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사용하고 있다. 구 수원문화원 옆에 있는 건물이'구 수원문화원'이다. 일제강점기에 금융대부업을 위한 조선중앙무진회사 건물이었다. 1953년 수원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수원시청 임시청사, 수원시청 별관, 수원문화원으로 사용하였다. 경기도청 구관 '경기도청사 구관'는 팔달구 고등동에 있다. 수원향교와 수원중앙도서관 쪽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된다. 1967년 신축건물이다. 경기도청사가 수원으로 이전된 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1910 ~ 1967)했다. 조선의 명소로 불렸던 경성 경기도청사 건물은 1990년대 초에 완전히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경기도지사 구 관사 '경기도지사 구 관사'는 팔달구 고등동에 있다. 팔달산 중턱으로 나있는 숲길을 따라가면 기분이 상쾌하다. 현 굿모닝하우스내 본관 건물로 1967년 경기도청 이전과 함께 건축된 건물이다. 수원 구 소화초등학교 마지막으로 팔달구 북수동에 있는 '수원 구 소화초등학교'를 찾아간다. 화서문을 돌아 나혜석 생가터를 들렀다 가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이번은 '등록문화재' 위치를 알리는데 우선했다. '등록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는 현장에 간단히 적혀있다. 가는 길목마다 또 다른 즐길 거리를 포함해서 떠나면 재미가 더한다. 시간이 하락하는 여행객은 '수원화성행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도 함께 하면 일정이 풍성하다. 다만 무리한 일정은 득보다 실이 있어 내게 맞는 계획이 필요하다. 풍성한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수원 등록문화재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자. 수원역 급수탑, 수원 구 북국원, 구 수원시청사, 구 수원문화원, 경도청사 구관, 경기도지사 구 관사. 수원 구 소화초등학교 연관 뉴스 "예술은 나에겐 커다란 의미" 선경도서관에서 만난 최형숙 작가2024.03.11 인물·화조·산수·동물화를 아우르는 고요하고 깨끗한 화법, 이길범 작가2024.02.29 글씨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2024.0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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