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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YMCA, 북한 청소년 식량지원 위한 모금캠페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청소년들의 염원과 북한 청소년들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전개
2010-08-09 02:18:47최종 업데이트 : 2010-08-09 02:18:47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수원YMCA 청소년 회원들은 지난 7월 31일(토)과 8월 7일(토)에 걸쳐 수원애경백화점 남측 광장에서 북한 아동·청소년돕기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북한 아동·청소년돕기 모금캠페인은 굶주리는 북한 아동·청소년의 실태를 알리고, 북한 아동·청소년이 먹을거리 걱정 없이 청소년답게 꿈을 갖을 수 있도록 북한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시지 쓰기, 평화의 뺏지 만들기, 북한실정 사진 전시, 거리모금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청소년YMCA, 북한 청소년 식량지원 위한 모금캠페인_1
모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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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YMCA, 북한 청소년 식량지원 위한 모금캠페인_3
참여한 청소년YMCA 회원들


한국YMCA는 2005년부터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연계를 통해 북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콩기름, 밀가루 등 인도적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함 사건등 정치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언제든 분쟁지역이 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대안으로 청소년들이 평화로운 실천활동을 할 것을 결의하여 시작됐다.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은 청소년들이 직접 민간인통제구역인 DMZ평화순례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박연희 학생(수원청소년YMCA연합회 준비위원장, 청명고2)은 "캠페인을 통해 북한의 실정을 알리고 같은 청소년들이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금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은 YMCA청소년부(T.273-8311)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YMCA, 청소년, 평화, 한반도, 모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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