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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
제 65주년 광복절 기념 대규모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열려
2010-08-17 10:49:12최종 업데이트 : 2010-08-17 10:49:12 작성자 : 시민기자   박훈
민간자원봉사단체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은 지난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존 국가유공자, 주한 외국대사, 광복 단체 등 약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G20 성공 개최 기원과 '제6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1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1

이날 지난해 제54회 현충일을 기념해 시민 1만7천337명의 손바닥을 찍어 만든 국내 최대 크기의 손도장 태극기가 하늘을 날았다. 이 태극기는 가로 60m, 세로 40m 크기로 무게만 300kg로 특수 제작된 대형 애드벌룬과 함께 하늘에 띄워졌다. 지난해 6월 주최한 제54회 현충일 기념행사 때 한국전력 본사 앞면에 게양하기도 했다. 

주요 행사는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 광복 조형물 제막식, 통일선언문 선포, 승리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300 합창단의 815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70여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하여 만남홍보관, 대한민국광복관, 세계광복관 등 15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주한 대사관 미국, 브라질 등 1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 등을 소개했다.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3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3

특히 브라질 부스는 모자이크 타일에 자기 소망을 적어 벽에 붙여 '펠레'의 얼굴 형상을 만드는 이색 체험도 진행됐다. 브라질 부스 담당 박찬미씨는"브라질의 축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만남 화이팅!"라고 말했다. 

그 중'무궁화'부스에서는 무궁화 조형물과 무궁화 역사관, 생활관, 전시관, 체험관이 진행됐다. 부스 중앙 무궁화 조형물 잎사귀에서 한 어린이의 축구선수가 되고픈 소원이 담긴 글도 볼 수 있었다. 무궁화 체험관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궁화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시간대별로 무궁화 씨앗, 무궁화로 만든 떡과 차(茶)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2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2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4
만남,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_4

또 무궁화 역사관에서는 무궁화의 의미와 기원 등 설명했고 무궁화에 대한 지식을 묻는 코너가 진행됐다. 무궁화 부스 관람객 박기영씨는 "백의민족의 꽃, 무궁화의 역사를 다시 알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되고 만남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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