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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연극축제 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있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개막공연 현장에서
2010-08-15 00:27:47최종 업데이트 : 2010-08-15 00:27:4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무더위에 지친 수원시민들이 시원한 연극축제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 열대야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계곡으로 떠나지 않아도 된다.
수원시내에서 한여름 공연예술의 묘미를 만낏할 수 있는 시원한 연극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14회 수원화성 국제연극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여름 밤 연극축제 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있다_1
개막공연 '에코 뮤직 퍼레이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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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연극축제 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있다_2
재미있고, 속이 시원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제14회 수원화성연극제'가 1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저녁,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연극공연을 보기위해 모여든 시민들의 환한 웃음에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평소 시민들이 접해보기 힘든 세계 각국의 연극을 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개막공연으로 펼쳐진 '에코 뮤직 퍼레이드 퍼포먼스'는 시민들과 함께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폐자원을 활용한 움직이는 천천후 악기 자동차가 행궁광장을 누빈다. 전통리듬과 멜로디 및 테크노, 월드뮤직이 혼합된 뮤직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재창조 악기와 퍼포머들이 시민들과 함께 열정과 감동을 전했다.

공연 마지막엔 즉흥적으로 시민들과 손에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소통하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 외국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연극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외국인은 연신 "베리 굿, 원더풀"을 외치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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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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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연극제속으로 풍덩 빠져든다


시민들의 관심 속에 시작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간 동안에 연극을 사랑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수원을 찾아와 수준 높은 다양한 연극의 묘미 속으로 풍덩 빠져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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