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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수원시 시설공단
열정적으로 일하여 고객과 함께 미래를 창조한다
2010-07-24 10:03:45최종 업데이트 : 2010-07-24 10:03:45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개인적인 업무에 쫓기다 보면 남을 위한 배려보다 내 욕심에 사로 잡혀 살아간다. 
수원시 시설공단 시민모니터 요원으로써 별다른 활동을 못한 입장으로 담당 직원이 내미는 손을 마주 잡을 때 미안함과 고마움에 주춤했다.그것은 임무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 이라고 하겠다.

그러다보니 내미는 손에 내손이 닿을 때 더욱 더 전해오는 훈기에 오금이 저려진다. 
"정답게 화답해야 했어야 했는데……." 라며 후회스런 맘은 며칠이 지나도 마음에 남아돈다.

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됐을 당시, 열의가 대단했다.
시민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일 시민기자(종합운동장 모니터담당)와 함께 다짐도 했다.
"그래 알찬 활동으로 서비스 개선에 일조를 하겠다."고 잔뜩 벼르고 담당 시설물인 공영주차장을 쳇바퀴 돌듯 열심히 드나들었다.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수원시 시설공단_1
시민모니터 요원 교육광경 사진출처/수원시 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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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수원시 시설공단_2
시민모니요원 위촉식 사진출처/수원시 시설공단

'혹여 한두 가지는 건지려나.' 했던 내가 오히려 감시 대상이 된 것 같아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 
사실, 공영주차장 개선사항에 대한 모니터를 위한 목적으로 방문을 해도 메모장에 기록할 사항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시민모니터 요원으로 할 일이 없어서 은근히 고민이 생겼다. 활동실적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데... 

구태여 적어 내라고 한다면 차량 진 출입구에서 상냥하게 인사를 하는 직원의 친절한 모습 뿐이다. 땀 흘리며 현장에서 관리 감독하는 관계자들의 노력도 보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직원들의 사람대하는 모습이 푸근하다.
얼마 전 공공 행사장에서 "안녕하세요? 시민모니터 요원 김기승님이시죠? 라며 달려와 따스한 손 잡아주며 담소를 나눈 조건희씨의 모습은 지금도 내 마음에 잔잔한 정으로 남아 있다. 당시 상황으로 보아, 하고 있는 일에 정신이 없을 때였다.
일에 쫒기다보면 사람들 대하는 게 시답지 않을 일. 업무특성상 짜증도 나련만 매사에 환한 미소로 마주하고 있었다.

시설공단 직원들의 친절함은 수원시민이라면 인정하고 있지만 실천하는 친절미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서비스 환경개선에 온 힘을 다하는 시설공단 관계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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