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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한 어린이 대통령
수원 영화초 영화어린이나라 임원, 민주주의 현장 체험
2008-04-16 05:16:10최종 업데이트 : 2008-04-16 05:16:10 작성자 : 시민기자   이철규

청와대 방문한 어린이 대통령_1
청와대를 방문하여 기념촬영하고 있는 영화초 영화어린이나라 임원들.
"이곳이 대통령께서 지난 13일에 기자회견을 하신 춘추관입니다." 
'어린이 대통령'을 비롯하여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임원을 뽑는 3부제도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 영화초 어린이들이 이번에는 이명박대통령이 살면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민주주의 현장인 청와대를 찾아 나섰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의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 111명은 16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행정부의 대표로서 대통령의 역할과 집무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선시대 5백년 역사의 얼이 담긴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이동하여 언론사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운 춘추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원, 수궁터를 지나 외국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칠궁에서 옛날 왕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황홀한 시간을 경험하였다.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대통령 안지현(6년)양은 "대통령께서 미․일 순방중이시라 직접 만나뵐 수 없어 아쉬웠지만 국민을 위해 매우 긴박하고 바쁘게 일하고 계신 것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좀더 봉사하는 마음과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을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출범한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명품학교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좋은 수업나눔 멘토링 학교특성화팀'(팀장. 이철규 교사)이 1년간의 사전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제도를 어린이회 운영에 도입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대표를 직접 선출함으로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약속이나 활동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서 반성, 견제까지 하도록 기획한 창의적인 특별활동 교육과정으로 매니페스토 협약식, 투표참여 운동, 임원 워크숍, 3부 회의에 이어 오는 7월엔 영어로 진행하는 가상UN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청와대에 이어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기도청, 시청 및 의회 등 계속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법의 날 판사와의 대화', '선거연수원의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수원영화초, 영화어린이나라, 어린이대통령, 청와대,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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