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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벼룩시장으로 오세요"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물건들이 있는 곳 영통벼룩시장에 다녀오다
2010-07-26 19:47:00최종 업데이트 : 2010-07-26 19:47:00 작성자 : 시민기자   전화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영통벼룩시장은 2005년도 7월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이 지난 지금, 어느덧 영통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기자는 빈티지 의류를 좋아하다보니 놀토를 손꼽아 기다리다 찾아가곤 하는데, <해피수원뉴스> 구독자 여러분께도 이 같이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벼룩시장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영통벼룩시장으로 오세요_1
이날은 아침에 날씨가 흐려 청명동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7월 24일 토요일. 원래는 놀토라 하여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토요일이었지만, 다음 주에 있을 휴가를 늘리는 조건으로 다들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였다. 유난히 오늘따라 길게 느껴졌던 수업이 끝나고 영통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10시에 시작하여 3시에 끝나는 영통벼룩시장의 특성상 2시경에 도착해 많은 판매자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한 꼬마 판매자에게서 일본제 지우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같은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 판매자들이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재미있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시민기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이 벼룩시장에 참가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힘들게 물건을 판매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간 영통벼룩시장에서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회가 새로웠다. 

벼룩시장에는 추억이 담긴 물건들, 정다운 사람들, 게다가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통벼룩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돈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봉사시간을, 어머님들께는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넷째주 토요일에는 영통벼룩시장에 한번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은 영통벼룩시장 안내문
1) 영통벼룩시장
-일    시: 3월~12월 매월 넷 째주  토요일 10:00~15:00(1,2월 휴장)
-장    소: 본 복지관 햇살마당/ 우천이나 한파 시 본 복지관 청명동 4층 대강당에서 실시
-모집인원 : 인원제한 없음
-접수방법 : 영통벼룩시장 실시 당일 10시까지 복지관에 방문하여 당일 접수
-봉사내용 : 중고물품 판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
-준 비 물 : 판매 가능한 중고물품(중고책, 장난감, 옷 등)
-참 가 비 : 1000원(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사용)
-기    타 : 참여 시간에 준하는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최대 5시간)
-담 당 자 : 장홍석 사회복지사(T.201-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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