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어린이 날 뭐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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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어린이 날 뭐했니?"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프로그램 짱! 짱! 짱! 2008-05-07 13:40:53최종 업데이트 : 2008-05-07 13:40: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제 13회 초록동요제및 벼룩시장 가족체육한마당 가족 인라인 배움터 신나는 체험마당을 함께 열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고 보내기 위해 엄마 아빠 손에 손잡고 풍선을 든 어린이도 있었는데 시민기자 가족 또한 초록동요제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나름의 열과 정성으로 단장하고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고색동 사거리에서 오목천동 방향으로 조금 가다 보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은 올해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딸이나 시민기자 가족들 모두 마찬가지였지요. 애들아, 어린이 날 뭐했니?_1 초록동요제 본선 참가 예비 준비 관계로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도 벌써 마당은 어린이 날 큰 잔치마당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참 흐뭇한 것은 시끄러울 정도로 재미난 일들이 벌어져 있는 광경을 뒤로 하고 건물 3층에는 희망샘도서관에서는 책을 보고 공부를 하는 어린이도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말입니다. 그날 프로그램 속으로 한번 빠져 보시렵니까?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수원시 YMCA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각자의 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어린이 날 이런 장소를 적극 추천해 봅니다. 시민기자 가족이 침가하는 초록동요제 리허설은 12시 20분에 있었는데 한번 더 가족애를 다지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족은 수원YMCA이사장 상을 받았다는 것...문화상품권도 받아 어린이 날 기념으로 좋은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네요. 가족 단합및 화합의 장으로 내년 어린이 날에도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많이 이용하시면 흐뭇한 어린이 날을 즐기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나니 한편에서는 비누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주물럭 주물럭 요리 조리 만들고 다듬고 두드리고 손과 눈의 협응력을 키우는 데는 비누만들기도 한몫 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비누는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아토피나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아침부터 한 100명의 어린이가 만들고 간 것 같다고 말하는 아주 예쁜 최미숙선생님. 시종일관 미소와 설명을 아끼지 않아서 제가 찰칵! 한 장 찍어 드렸죠. 애들아, 어린이 날 뭐했니?_2 돌아서니 페이스 페인팅도 합니다. 어머나, 시민기자 딸은 마지막 어린이 날을 정말 잘 보내고 있군요. 초록동요제 출전할 때 더 이쁘게 보일려고 한껏 뽐을 내나 봅니다. 여러분들이 그날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을 한결 같은 미소로 해주기 어려운데..말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벼룩시장까지 열리고 있어요. 필요없는 물건들일지라도 이런 마당이 열렸으니 재활용하여 사용된다면 아주 좋은 일이겠지요. 한편에서는 가족체육 한마당도 열립니다. 훌라후프도 돌리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요. 가족 인라인 배움터인데요. 인라인을 아주 처음 왕초보인 사람도 가르쳐 주신다네요. 이밖에도 지끈바구니, 나무곤충, 점핑클레이, 양말에 모양찍기 등 행사가 너무나 다채롭고 신나 하는 중에 초록동요제는 다시 본선의 막을 울렸답니다. 시민기자 가족 또한 열심히 아주 열심히 중창을 하였고 아들은 반주를 하였지요. 심사위원장님으로 부터 연주실력이 범상치 않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아니, 노래실력은 왜 말씀을 안해주시나요~~~!! 축하 공연도 있었어요. 수원에서 활동하시는 아카펠라 '사과나무' 그룹입니다. 다음카페에 들어가서 사과나무라고 치시면 나온다고 하니. 혹여 초대 공연을 하고 싶다면 노트에 밑줄 좌악 긋고 기록해 보세요.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이런 대접을 받고 보니 시민기자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우리 수원시가 너무 너무 아름답고 좋아 보인다는 거지요. 여러분 올해 만약 이런 좋은 기회 놓치셨다면 내년에는 꼭............... 서수원주민편익시설로 출동하세요! 꼭요.! 연관 뉴스 군에 간 아들이 집에 오니 참 좋다2014.09.03 시장님을 만난 워크숍 자리가 참 좋았습니다2014.09.01 새롭게 시작하는 9월이 참 좋습니다2013.08.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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