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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수원YMCA 초록 동요제
어린이날 울려퍼지는 동요
2008-05-05 22:44:46최종 업데이트 : 2008-05-05 22:44:46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곡명
교육장상을 수상한 유니합창단 곡명- "탱글탱글 화샤샤"
어린이날인 5월5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중앙무대에는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수원YMCA 초록동요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초록동요제는 지난 4월 26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오늘 본선을 치르게 되었다. 초록동요제는 가족이나 중창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동요제를 통해서 함께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혹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준비하면서 개인이 아닌 단체가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는 뜻에서 지난 13년간 지속되어 왔다.

이날 초록동요제를 진행한 김성연 간사는 "동요제를 통해서 누가누가 잘 부르나 누가 더 능력 있는가를 찾는 대회가 아니라 우리의 동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얼마나 고운지를 알리고, 모두가 듣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함께 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동요제입니다."라는 설명을 해주었다. 

김간사의 말처럼 동요제는 우리가 TV에서 듣는 가요 프로그램이나 노래와 다르게 어린이들이 쓰고 듣기에 좋은 말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며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마음을 밝고 경쾌하게 해 주었다. 
이날 참가한 모든 팀들은 그 동안 준비해 온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쳐 갈채를 받았다. 

곡명 '배낭여행'
행복친구들
,
경의선 타고
청년YMCA 'TNT'
동요제 중간중간에 수원YMCA 청년Y ''TNT'의 '경의선 타고' 노래에 맞춘 율동과, 아카펠라 '사과나무'의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되어 동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교육장상에는 '탱글탱글 화샤샤'를 부른 당수초등학교의 유니합창단과, '숲속 풍경'을 부른 초롱별씨 팀이 수상했다. 
시장상은 '과수원길'을 부른 오누이 팀, '배낭여행'을 부른 행복친구들 팀이 받았다. 
이밖에도 수원YMCA이사장상, Y's men화홍클럽상, 맑은소리상, 초록동요상 등이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돌아 갔다.

이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우리의 귀와 마음을 맑게 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동요제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 불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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