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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수원의 랜드마크
2008-03-17 12:57:55최종 업데이트 : 2008-03-17 12:57: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미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왕립 식물원,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홍콩의 오션 파크 .......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여유는  살아가면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아버지가 기억하고 자신이 회상하고 자식들이 가고 싶어하는곳. 그곳의  4계절이  아름답다. 

파리의 에펠탑,  오션 파크, 식물원, 중세 교회 .... 경제적 파급효과는 실로 막대 하다.
입장료, 음식료,  선물 기념품 구입비...  어떤 제조 상품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며, 영원히 꺼지지 않은 청정 산업이다. 

수원하면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수원 갈비.  또 국내 최대 기업 삼성 전자  그리고는 .... 별로...
관광지 문화 상품으로서 첨단 제품 생산지로서 구심력 있는 응집력이 있을까?

랜드마크로서 어떤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가. 
첫째--문화적 상징성이 있어야 한다.  
세계화가 지속되면서 고유의 전통 문화와 가치관이 급속히 함몰되어 최상, 최고 최첨단으로 질주하지만 동시에 정체성 상실에 대한 반작용으로 옛것에 대한 향수 동경이 함께하는  이중성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전과 현대가 어울러진 상징적 융합처야 한다.

둘째--문화, 인종의 응집성이 있는 중심지여야 한다.  
도로, 바다, 하늘..   장소 이동 수단과 여건이 활짝 열려있어 단 시간에 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곳, 24 시간 살아있는  다문화 활용 공간으로 개방되어 있어야 하고  응집성 있는 중심지라야 경기 변동에 좌우 되지않고 쉽게 수익 모델을 찿을 수 있다.  
이것이 도시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셋째-- 1000만 도민과 13억 인구 중국을 주시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올림픽을 계기로  큰 성장통이 있지만 여파는 커지 않을 것이다.  
소득이 증가하면  해외여행은 가까운 곳 비용이 적은 곳 부터  발길을 옮길 것이고 그러면 분명 한국이 첫 순서이다.  지금이 바로 착실하게 준비할 적기이다.  

110만 시민과 1000만 도민이 함께하는 곳 수원.  지금부터 랜드 마크 설립을 고민할 때이다.  
중심 도시에는  나름대로의 고유한 역할 모델이 있다.  
이것이 없다면  중심 기능으로 자격이 없으며 공동체 구심력이 약해지며 결국에는 이름조차 생소한 소도시로 전락 할 것이다  

손자의 기억 속에, 친척이 먼길 마다 않고  찿을 수 있고 손짓 발짓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원의  랜드 마크! 가슴 벅찬 꿈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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