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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 길목 관리실에 방치된 라이터
2008-03-16 23:00:46최종 업데이트 : 2008-03-16 23:00:4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일요일 오후 아내와 함께 광교산 형제봉을 목적지로 하고 오르기 시작했다.
등산을 좋아하고 광교산을 사랑하기에 일요일엔 가끔씩 광교산을 오른다 .

형제봉 길목 관리실에 방치된 라이터_1
형제봉 가는 등산로 입구에 관리사무실 모습

그런데 어제는 라이터를 보관해 놓는 함을 발견하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제법 많은 수의 라이터가 보관함에 놓여 있는것이 보인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자진해서 놓아두고 산위에 올라간 것이지만 주위의 상황을 보고 위험한 생각이 들어서 지적을 하고자 한다 .

형제봉 길목 관리실에 방치된 라이터_2
라이터가 많이 들어있다

라이터함이 보관되어 있는것은 산위에 화재예방을 위해 산행인들이 소지하지 못하게 하고 진입을 시키는 목적이 있는 줄로 알고 있다. 
서울주변의 북한산을 올라가려고 하면 검색하는 장소처럼 북한산 관리요원들이 지키는 관리사무소앞에 라이터 보관함이 있는 걸 여러 번 목격한 적이 있다. 
오늘 광교산 형제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라이터함은 관리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곳에 순찰중이란 안내글씨가 적힌 붉은글씨만 닫힌 관리실 창문에 보이고 라이터함에는 그런대로 라이터 숫자가 많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지키는 관리요원이 없다보니 라이터를 맡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도 무방비 상태이니 산불예방이 아니라 라이터를 준비 해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순찰 중이라면 라이터가 있는 함을 관리실 안에 넣어놓고 잠그고 가던가 해야지 등산길목에 내놓고 있으면  라이터불이 필요한 사람은 마음먹으면 가져갈 수도 있으니 아찔한 생각이 든다 .
아이들이 이걸 보고 가져가 불장난을 하게 되면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관리요원이 있을 적에는 아무 이상이 없겠지만 관리요원이 없을때는 무방비상태로 방치해 둔 라이터는 흉기로 변할 수 있어 철저하게 관리를 못하는 장소라면 아예 라이터함이 없는 것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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