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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일괄 착공해 2015년 동시개통 하라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대적 서명운동 나섰다
2008-03-08 13:17:17최종 업데이트 : 2008-03-08 13:17:1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도권 남동부의 급격한 인구 증가 및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신분당선 전철 공사가 강남역에서 판교신도시을 거쳐 분당 정자역간 18.5km구간에 걸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신분당선 연장 복선 전철사업은 1단계로 2014년까지 분당 정자역에서 광교신도시까지 11.90km구간을 완공하고, 2단계로 2019년까지 광교신도시에서 월드컵구장을 경우하여 호매실택지지구까지 11.14km구간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했다. 
이 공사가 완공될 경우 강남역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소요시간이 33분, 호매실택지까지는 47분 소요된다.

그러나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에서는 1단계 공사에 1조6336억원 등 모두 2조5411억원이라는 막대한 공사비 조달의 어려움 때문에 1.2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불가피 하고, 기획 예산처는 경전철로 건설하면 사업비가 1조3000억원대로 떨어질수 있다며 중전철이 아닌 경전철 카드을 내보였다. 

이런 발표는 우리 수원시민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경기도, 수원시,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범시민대책위원회,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을 중심으로 신분당선이 1.2단계 분리 착공이 아닌 일괄착공해 2015년 동시개통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신분당선 일괄 착공해 2015년 동시개통 하라_1
신분당선 일괄 착공해 2015년 동시개통 하라_1

호매실택지지구가 있는 서수원지역 아파트단지 모임을 중심으로 신분당선 일괄착공 요구 서명운동에 먼저 돌입했다. 
수원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협의회에서도 신분당선 일괄 착공은 서수원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수원 전지역 시민들이 나서야 된다면서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시민들의 상대로 거리에서,지하철역사에서,광교산에서, 가가호호 방문하는 등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지하철 화서역에서 서명운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기자가 출동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분당선을 일괄 착공해 달라는 서명운동을 위해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신홍식회장을 비롯한 범시민대책위원회 40여명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해피수원뉴스 시민기자로서 먼저 감사을 드리고 꼭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것이라는 강한 소망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서명지에 서명을 했다.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관계자는 "이번 신분당선 일괄착공 서명운동의 시작으로 더욱 더 하나가 되어 교통중심의 도시가 되는데 일조을 하고 십고,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이 되게 반드시 동시착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흔쾌히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리고, 우리 주민 스스로가 함께 홍보을 해주었어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를 활성화시키고, 수원지역 교통난을 해소하며, 호매실 택지지구의 원할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신분당선이 1.2단계 분리 경전철이 아닌 중전철로 일괄착공해 2015년 동시개통 돼야 한다. 
110만 수원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요구하면 반드시 우리의 꿈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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