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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승'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 ‘만석공원’ 현장에서...
2010-06-13 08:27:18최종 업데이트 : 2010-06-13 08:27:1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신화를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감동의 물결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더 연출되고 있다.

2010년 6월12일 18시30분부터 온 국민은 다시'대-한민국'을 외쳤다.
모두가 하나가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단결된 국민성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 첫 상대인 그리스와의 경기를 응원하기위해 전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응원의 물결을 연출했다. 

'월드컵 첫승'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다_1
2002년 월드컵 4강신화 다시 한번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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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승'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다_2
만석공원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우리지역에서도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만석공원 수원 제2야외음악당 등에서 이웃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대한민국 전사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모아주기 위한 거리응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 남여노소 구분 없이 서로 손을 잡은 채 '대-한민국 짝짝 짝짝 짝'모처럼 목이 터져라 소리치는 시민들의 얼굴은 행복해 보였다.

비오는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붉은 악마들의 상징인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의 응원은 시간이 갈 수록 열기를 뿜었다.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태기위해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도 시민들과 응원전에 함께 했다.

전반 7분 이정수선수의 오른발 발리슛에 그리스 골문이 열리자 만석공원은 흥분과 감동의 물결이 한바탕 몰아쳤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이어지자 응원의 함성은 더욱 힘을 얻었다. 16강의 1차 첫 관문인 그리스에서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의 표정에 담겨 있었다. 그들의 선전에 따라 시민들의 심장도 요동쳤다.
후반 7분 수원의 자랑인 박지성선수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완벽한 첫승이었다.

'월드컵 첫승'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다_3
거리응원엔 '염태영 수원시장당선자'도 함께 '대-한민국'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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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승'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졌다_4
16강을 향해 달려가는 태극전사 '화이팅'
   

이기수 씨(천천동)는 "오늘 응원은 사실 2002년 보다는 재미가 덜 하지. 그때는 모두 월드컵에 심한 말로 미쳤지. 오늘은 첫 경기라 그런가 그때 그 맛은 아직은 아니야. 아마 16강에 올라가면 우리국민들 또 한번 야단나지."라고 말하며 16강을 염원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2010년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은 모두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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