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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민의 섬김이로 으뜸
장안구 선관위 사무국을 소개합니다
2010-06-13 11:08:46최종 업데이트 : 2010-06-13 11:08:46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지난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장안구 선관위 사무국 관계자들의 자상한 안내와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

예전 같으면 선거 기간에 부정선거 현장에서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기관원이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저 불법이나 적발하는 정도라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그렇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장안구선관위사무국은  너무나 친절하고 진정한 시민의 섬김이였다.

단속에 전전긍긍하던 예전의 선관위사무국 모습은 아니었다. 시대적 변화의 물결을 타고 가는 정도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보다도 앞서 가는 선거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열정이 돋보였다. 

진정한 시민의 섬김이로 으뜸 _1
선거관리 홍보에 나선 류승호 사무국장

진정한 시민의 섬김이로 으뜸 _2
선거법 지도. 홍보 회의 광경


선거운동을 하다 보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이 과열되어 부적절한 일들이 생기곤 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초반에는 잘못된 기류가 보였었다.

그렇지만 선관위 관계자들이 새로 개정된 선거법에 대한 계도와 더불어 상호 간 이해와 미덕으로 선의적인 경쟁을 유도했다. 다소 부적절한 표현이나 선거법에 어긋나는 작은 일들은 해당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공명선거운동에 협조를 구하면서 환한 미소로 바로잡아주곤 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인8표제로 광역단체장, 시. 도의원을 비롯하여 교육감. 교육위원까지 선출하는 전국 동시 실시 지방선거이기에 각각 선거사무소에 종사하는 사무원 역시 최고로 많은 인원이 모였다. 그러다 보니 처음으로 선거사무에 임하는 초보자들이 대다수여서 모든 선거에 대한 의식과 전문용어 해설까지 선관위 사무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시민기자도 이번 선거에서 00 후보 회계책임자로 한 달여 동안 직접 선거를 챙겼다. 또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여러 번의 투표를 해오면서 유권자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했다고 자부해왔다. 

진정한 시민의 섬김이로 으뜸 _3
공명선거 계도 홍보에 나선 사무국 관계자

진정한 시민의 섬김이로 으뜸 _4
민주시민교육 광경

이번 선거에서는 회계책임자로 나섰기 때문에 부담스러움도 없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선관위에 하루에도 몇 번을 묻고 확인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직접 선관위 사무국에 들러 선거법 전문지식을 챙기느라고 꽤 관계자들을 괴롭힌 점이 지금으로선 미안하지만 감사함도 간직하고 있다. 똑같은 일로 몇 수십 번을 물어도 끝까지 따스한 답변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사무국 사무실에서 불과 30여 분 머물러있는 동안 느낀 점은 똑같은 전화문의가 쇄도하여 똑같은 대답을 하느라 온종일 부대껴 짜증도 나련만 사무국 관계자들은 친절하게 답변에 응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똑같은 내용으로 답변하는 광경을 보다가 어찌나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 그토록 많은지 웃음을 참느라고 혼이 났다. 
확실하게 달라져 있는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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