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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은 지금 '공사중'
자연훼손 최소화하도록 시당국의 관리감독 요구돼
2010-06-10 00:11:14최종 업데이트 : 2010-06-10 00:11:1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청둥오리 뛰어놀고 오리가족 한가롭게 노니는 친환경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서호천. 도심을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는 서호천을 찾은 시민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은 행복하다.

서호천은 지금 '공사중'_1
우리들의 휴식공간 서호천

서호천은 지금 '공사중'_2
우리들의 놀이공간 서호천

서호천을 중심으로 좌측은 산책로가 정비되어 시민들이 이용을 해온 반면, 우측은 미개발된 상태에서 이용 해왔다.
좌측에 정비된 산책로에서 걷고 뛰는 시민들, 유모차, 자전거 등 모두 이곳을 모두가 이용하므로 복잡하고 달리는 자전거에 위험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따라서 우측 산책로를 정비하여 분산하자는 요구들이 시민들 사이에 계속 대두된 바가 있다.

이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호천은 지금 공사 중이다.
주민들은 이번 산책로 정비 공사를 반기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개발의 논리 앞에 자연파괴라는 점은 또 하나의 숙제를 남기고 있다.
서호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많은 자연식물과 곤충들이 최고의 피해자가 아닐까?
산책로 정비를 위해 아름다운 들꽃과 이름 모를 나무들과 꽃들이 베어지고 자연하천을 뒤집어 각종 곤충들이 피해를 봐야한다.
한번 파괴된 자연환경은 다시 복원되기 힘들다.

자연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부분만 정비하고 자연훼손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또한 이번 산책로 및 저수호안공사에 친환경적인 자재와 공법을 사용해 자연을 함께 고려한 공사가 되어주길 바란다.
 

서호천은 지금 '공사중'_3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서호천 산책로

서호천은 지금 '공사중'_4
산책로 공사 자연훼손이 최소화되도록 하자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아이에서부터 유모차를 탄 아기, 롤러브레이드를 즐기는 초등학생, 자전거를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연인, 가족, 학생 등이 함께 걷고. 뛰면서 서로간의 소통의 장이되는 서호천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있다.
이번 산책로 공사로 친자연적인 여가활동공간으로 거듭 태어날 서호천을 사랑하고 지켜내야 할 의무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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