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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축제
제2회 정자·천천 마을축제가 열렸다
2010-06-06 21:19:23최종 업데이트 : 2010-06-06 21:19:2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푸르름이 눈이 아플 정도로 아름다운계절, '지구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6월5일 장안구 정자3동에 소재한 샘내 공원에서 정자동·천천동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마을 만들기 축제의 장인 제2회 정자·천천 마을축제가 그것이다.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축제_1
우리지역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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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축제_2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이 소통한다.

이번 마을축제는 서호천·영화천 살리기 추진위원회와 정자·천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이제 지역축제로 정착되고 있다.

내 이웃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는 마을축제가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찬열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마을축제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거기간에 있었던 섭섭하던 부분들을 다시 단합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 흐르고 있는 서호천 영화천을 친환경으로 살려내자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마을축제 축하드립니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행사에는 수많은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함께 준비되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기농샐러드 시식회, 직접 친환경 떡을 만들어먹는 떡메치기, 고구마 깍아주기 등 먹거리들은 지역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지구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지구 살리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천연비누 만들기와 황토염색하기, 페이스페이팅, 풍선만들기, 점핑클레어 등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태풍태권도공연, 치어리더응원단공연, 외발자전거, 특공무술공연 등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원시의 자랑으로 자리 잡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져 마을축제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지역의 환경은 어떠한가?, 우리지역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자건거를 타고 돌아보는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축제_3
마을축제 볼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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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축제_4
수원의 자랑 '무예24기 시범'
지역주민들이 주체적 참여로부터 시작한 도심형 마을축제인 '제2회 정자·천천 마을축제'를 통해 내 지역 환경을 생각해보고, 내 이웃들과 소통하며 흥겨운 분위기로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기회가 되었다.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이 된 마을축제가 내년에도 지속되길 함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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