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자율학습, 꺼지지 않는 학구열에 감동
청명고 청명서향관 자기주도 학습실에 가 보았더니
2010-06-08 08:55:13최종 업데이트 : 2010-06-08 08:55:13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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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새롭게 증축하여 개관한 청명 서향관에서 자기주도 학습인 야간 자율학습이 시작되었다. 이 학생들은 순수한 본인의 희망으로 기본 자율학습을 마치고 추가로 12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늦게까지 공부하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야간 자율학습, 꺼지지 않는 학구열에 감동 _1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직접보고 나니 엄마인 나는 또 반성한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울 때도 10분 일찍 일어나서 안마도 해주고 늦게 잔 아이에게 식욕이 당길만한 음식으로 아침상을 준비하여 든든한 속으로 등교를 시켜야 될 것이다. 아이가 힘들지 않게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고 무엇보다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두 시간도 안 되게 아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평소에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은 얼마나 많은 노고가 필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며 학교와 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깊게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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