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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보관하는 방법
15도 각도로 거꾸로 세워 보관해야
2008-01-16 07:06:05최종 업데이트 : 2008-01-16 07:06:0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어제는 아내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아내의 고향 태안 꽃지해수욕장 근처를 다녀왔다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_4
해안의 정화된 모습

매스컴에서 어느 분의 글을 보았는데 태안지역을 돕는 것은 기름제거 봉사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찾아가서 돈을 쓰고 와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내용이었다. 
추위에 기름제거 작업은 어떻게 되고있나 궁금하기도 해서 가 보니 의외로 꽂지해수욕장 근처의 바닷가는 많이 정화가 되어 있었다. 
생태계 복원이 앞으로 10년은 걸린다는 뉴스도 접했는데 막상 가보니 올 여름 해수욕도 가능하리만치 꺠끗하게 보였다. 이렇게 깨끗하게 복구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해안을 구경하고 배가 고프기에 근처에 있는 해변호텔 한정식 식당을 들어 가서  점심을 사 먹는데 식당안 카운터 옆에 와인을 보관한 진열대가 예쁘게 보여 관심있게 보니 와인의 보관 방법이 잘못 되어 와인에 대한 상식을 알리려고 이글을 쓴다

먼저 와인보관 상식을 인터넷에서 옮겨 실어 보았다

와인의 보관방법
[와인을 저장하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조건]
(1) 온도가 일정하고 선선해야 합니다.(습도 70%~80%) 최적온도는 12도~15도 이지만, 10-18℃정도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강한 열을 쬐게 되면 와인이 상하게 됩니다. 겨울에 와인이 얼어서도 와인을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2) 저장소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며 어두울 수록 좋습니다. 빛을 받게 되면 와인이 너무 빨리 숙성되어 식초로 변하거나 와인이 상하게 됩니다. 이것은 겨울에 와인이 얼어서도 와인을 죽이는 것입니다. 
(3) 저장장소를 청결하고 약간은 습기가 있어도 좋으나 너무 높으면 라벨과 상자가  변색되고, 코르크(cork) 바구미가 생겨 코르크(cork)가 상하게 됩니다. 
(4) 와인이 흔들리지 않도록 저장소에는 진동이 없어야 합니다. 와인산지로부터 오랜 여행에 흔들린 와인은 한 달가량은 쉬어야 하고 파티에 가져간 와인도 한 시간은 움직이지 않게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와인 병의 라벨이 위로 올라가게 누운 채로 놓아, 코르크(cork)에 와인이 닿아서 수분이 유지되도록 하여 보관합니다. 이는 코르크(cork)가 마르게 되면 갈라져서 공기와 박테리아가병 안으로 들어가 와인을 상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_1
호텔식당 와인 보관 상태

와인과는 달리 위스키, 진, 브랜디 등의 기타. 다른 알코올 종류는 세워서 보관합니다.
알코올과 리큐르 와인(쉐리 또는 포트)은 상대적으로 공기가 더운 높은 선반 위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와인과 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 와인은 가장 낮은 선반에 놓고 그 위에 레드 와인을 올려놓습니다. 매장에서 진열을 할 때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온도차가 심한 곳에 보관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3-4일 정도 일정한 간격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의 내용에서 처럼 와인이나 샴페인은 똑바로 세워 놓으면 안되는데 시골이라 모르고 있는 거 같아서 지적을 해 줬다. 
호텔직원은 와인보관 장식장이 잘못 제조되어 거꾸로 보관이 안되어서 자주 와인을 인위적으로 거꾸로 세워서 콜크마개를 적셔준다고 설명했다. 
직원의 말이 이해는 가지만 그 와인의 맛은 좋은 맛을 보기에는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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