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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에 찾아온 봄
진달래, 산수유등 꽃의 향연
2008-03-23 20:26:01최종 업데이트 : 2008-03-23 20:26:01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비오는 날 광교산의 모습은 어떠할까? 광교산의 봄은 어디까지 찾아왔을까? 
지난 일요일, 수원에 있는 광교산(光敎山.528m)에 아내와 함께 올랐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가정, 인생, 자녀 이야기보다 주로 학교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교감과 교장에 대한 이야기, 학교 경영, 인간관계, 관리자와 교사와의 갈등 해결 문제,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위한 관리자의 노력 등이 주를 이룬다. 

아내 이야기를 듣다보니 새내기 교장으로서 반성할 점이 많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히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완벽을 요구하며 공감대 형성 없이 눈높이 수준을 끌어올리려다 보니 때론 무리수가 발생한다. 

조금만 기대 수준을 낮추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련만 교장의 욕심만 채우려한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해본다. 그러다보니 머리가 복잡하다. 광교산에 찾아온 봄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함께 간 아내는 그래도 여유가 있나보다. 자연의 변화를 감지하고 함께 느끼자고 권유를 한다. 

3월 하순 비오는 날, 광교산에 찾아온 봄을 카메라로 잡아 보았다.


어, 이게 무슨 알이지? 얼핏 보니 무슨 거품 같아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알. 길가 옆 물고인 곳에 엄청난 양의 알이 덩어리가 되어 뭉쳐 있네요.


하산길에 다시 가보니? 종이컵을 준비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개구리 알로 보입니다.


혹시, 저 노란꽃은 산수유? 구례와 이천에 만발한 산수유꽃이 광교산에도? 꽃이 띄염띄염 있는 것을 보니 산수유는 아닙니다.


산 중턱 저 노란 꽃은 산수유.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강나무입니다. 봄의 전령사 같군요.



그래도 봄하면 진달래죠. 아직 따뜻한 햇볕을 쬐지 못했는지 꽃망울이 봄을 기다립니다.


야, 봄이다. 활짝 핀 진달래를 보니 이제 완연한 봄이라해도 괜찮겠지요.

이영관, 광교산, ,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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