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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잘 보내고 있나요?
도서관에 가면 우리 아이들 미래가 보인답니다.
2008-01-29 10:41:16최종 업데이트 : 2008-01-29 10:41:1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방학은 잘 보내고 있나요?_1
임성관 선생님이 논술을 강의하는 중

방학을 이용하여 슬기샘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논술 쑥쑥! 사고력이 쑥쑥!> 초등 고학년을 위한 경제논술 프로그램으로서 독서치료연구소장이셨던 임성관씨의 열띤 강의로 이어졌다.

주 내용은 1.  경제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알기 2. 가정경제의 중요성 알기 3. 국가 경제의 요소 알기 4. 세계경제의 법칙 이해하기 등.

"경제에 대한 떠오르는 것을 자유롭게 적어 보세요"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직접 그리게 하거나 글로서 표현해 보게 한 다음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배운 경제에 대한 정의를 한번 옮겨본다.

우리가 인간답게 그리고 어느만큼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재화와 서비스가 필요하다.
옷과 쌀, 집처럼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재화들은 의식주 문제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고, 선생님의 가르침과 의사의 진료, 재미있는 영화 같은 서비스는 우리의 삶을 넉넉하게 해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경제활동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곧 경제활동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도움이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딸을 데리고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이틀동안 참가했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딸은 회상한다.

잠시 도서관에 들러 수업중인 딸을 기다리면서 도서관에 근무하는 선덕임씨를 만났다. 
"아들이 장가갈때 혼수품으로 책을 보낼겁니다" 라는 말을 듣고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는 현재 슬기샘도서관에서는 셋째 아이와 넷째 아이에게는 각 열권씩 도서를 대출해 준다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 주세요"라는 홍보를 잊지 않았다. 자식 많으면 부자라는 말을 새삼 실감됐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 방학숙제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 대출 받을 책이라면서 수북히 책이 놓여져 있는 모습들, 도서관에서 엿 본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였다.

방학은 잘 보내고 있나요?_4
미술전시관에서 <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정화순 화가님의 작품) 앞에서

도서관 근처에 있는 수원미술관에서는< muse의 향기>라는 테마 하에 11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논술교육을 마치고 함께 들러 전시 작품을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오늘이 마지막 전시회 날인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다녀갔다고 한다.

인사동으로 전시관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수원에 이렇게 좋은 전시관이 있는데 먼곳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고 관람객들은 한 목소리로 말했다.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 수원... 예술가들이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까지 준비된 아름다운 도시가 바로 내가 사는 도시 수원임에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 자주 딸을 데리고 찾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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