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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뎅이'를 아십니까?
갈비와 함께 수원 대표 음식으로 우뚝 서야할 메뉴
2007-12-25 17:56:54최종 업데이트 : 2007-12-25 17:56:54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사뎅이'를 아십니까?_1
'사뎅이'를 아십니까?_1

요즘 웬만한 상가에서는 감자탕을 메뉴로 하는 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체인점 형태의 감자탕집이 눈에 띄게 늘어나서 어느 식당에 가건 맛의 차이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이런 체인점 형태의 감자탕집에 밀려난 이름이 바로 '사뎅이' 입니다. 

사뎅이는 등뼈에서 꼬리뼈까지를 이르는 수원과 화성지방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감자탕이라는 이름 보다는 '사뎅이'라는 말이 더욱 가깝게 느껴질 시절도 있었지만 사뎅이라는 이름을 이어가는 식당은 이제 쉽게 찾을수 없습니다. 

사뎅이와 감자탕은 돼지 등뼈를 이용하여 우거지, 감자와 함께 양념하여 만들어내는 음식인 것은 동일하나 숱한 설들이 맞서는 가운데 감자탕과는 조금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 등뼈에 붙어 있는 등골을 일명 '감자'라고 부르는 것에서 감자탕이 유래 되었다고 보는 설도 있고 일제시대 이후 강원도 지방에서 감자탕을 끓일때 돼지 등뼈를 넣어 먹는 것에서 유래 했다고 보는 설도 있는 등 감자탕은 많은 기원설들이 맞서고 있습니다. 

사뎅이는 돼지등뼈를 일컫는 수원과 화성지방의 방언이기에 사뎅이탕과 사뎅이찜 등 천편일률적인 감자탕과는 달리 색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에선 사뎅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영업하는 식당에서도 감자탕과의 차이를 두기 위하여 해물과 다른 고기를 넣는등 그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업체에서는 '사뎅이'라는 이름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합니다.  
수원의 대표음식 양념갈비와 견주어 새롭게 우뚝서야 할 메뉴로 사뎅이 만한 것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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