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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또다른 위협 '로드킬'
2008-01-09 23:39:45최종 업데이트 : 2008-01-09 23:39:45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운전자의 또다른 위협 '로드킬'_1
운전자의 또다른 위협 '로드킬'_1

'로드킬(road Kill)' 이란 자동차에 치여 아스팔트 도로에서 동물들이 죽어 있는 것을 말한다.
가끔 도로에서 개와 고양이의 사체를 목격하게 되나 대부분의 로드킬 사고는 한밤중에 일어나고  아침 출근시간 이전에 발생한 로드킬 사고의 흔적은 눈깜짝할 사이에 처리된다.

로드킬 현장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도로위에 누워있는 동물의 사체에서 눈을 돌리거나 죽은 동물을 측은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나 실제 로드킬은 죽은 동물의 문제보다도 운전자에겐 상당한 위험으로 작용한다. 

도로위로 갑자기 뛰어든 동물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핸들을 돌리거나 급제동을 하게 되어 이로 인한 2차사고의 위험성을 안게 된다. 또한 사고로 도로 위에 방치된 동물의 사체를 밟지 않기 위해 다른 차선을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하여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거나 접촉사고의 위험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로드킬로 인한 사고의 주범은 현재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있는 고양이다. 
고양이의 개체수 증가는 먹이활동이 원활한 아파트지역 음식물쓰레기 보관함 주변이나 공사장,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다. 
이로인해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봉지가 훼손되어 수거에 지장을 주고 쓰레기봉지로부터 흘러나온 쓰레기로 인하여 악취가 발생하는 등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 

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하여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잡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의 여론에 의해 안락사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엄청난 번식력 앞에 한정된 재화의 투입은 그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는 것이다. 

현재 로드킬로 인한 사고를 막는 방법은 도로위로 동물들이 나왔을때 급제동과 핸들조작보다는 피하지 못할 경우엔 그냥 치고 지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는 실정이다. 
고속도로에서의 로드킬을 막기위해 생태로를 조성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위로 나오지 못하도록 철망을 설치하여 사고율을줄이고 있지만 도심지에서 이같은 방법은 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고양이의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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