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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하는 버스정류장의 불법광고 포스터
버스정류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다중이용장소입니다.
2010-05-30 21:52:08최종 업데이트 : 2010-05-30 21:52:0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주섭

북수원도서관에 갔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인근 대학 앞 버스정류장에 갔다. 

눈살 찌푸리게하는 버스정류장의 불법광고 포스터 _1
눈살 찌푸리게하는 버스정류장의 불법광고 포스터 _1

날씨는 덥고, 기다리는 시내버스는 오지 않고, 시간만 흘러가는데 한 장의 포스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버스정류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다. 

세계문화유산 화성(방화수류정)의 사진 위에, 감히 멋대로 붙여 놓은 불법게시 포스터다. 
어느 영화사랑 동아리의 생각 없는 포스터다. 

인근 모 대학의 동아리명칭이다. 
대학생이면 지성인이다. 대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책무가 있다.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대학 주변의 어린이들은 대학생을 보고 그대로 따라 배운다. 그래서 우리의 젊은 지성인 대학생들의 행동 하나 하나는 모범을 보여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광고 포스터는 물론 현수막 하나라도 게시하려면 시청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학교내의 행사는 교내 게시판에 게시하면 될 것이다. 관리하는 관청의 시정하라는 행정 조치를 받기 전에 대학의 자정 노력으로 원상복구 되었으면 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말라는 중앙분리대가 유독 이곳 대학로에 설치되어 있는 것도 유쾌하지 않은 모습이다. 
다중이용 장소에는 특히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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