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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
물고기도 먹을수 없는 물이 흐르는 샛강이라니...
2010-05-01 23:45:19최종 업데이트 : 2010-05-01 23:45:19 작성자 : 시민기자   안명자

사람 몸의 대부분(70%)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것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우리 인류의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양치할 때도 틀어놓고, 설겆이 할 때도 계속 틀어놓고, 세탁기 사용시에도 세제를 많이 넣어 여러번 행구고 있지는 않은가?
세제를 많이 사용하면 샛강이 죽어간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사실이다. 그런 물에서 물고기도 살수 없고, 찾아오던 새도, 오리도 떠나게 된다.

깨끗한 물이 없어서 하루 5000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더럽게 오염된 물을 마시고 병이 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염된 물도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아프리카 오지에는 물이 없어서 몇십킬로를 4~5시간을 걸어가서 물 한동이를 길어오는 곳도 있다.
물론 물을 길어오는 일은 어린 소녀들이 하는데 학교도 못다니고, 가고 오는 길에 나쁜 일도 겪는다고 한다.

모 방송사에서도 연예인들과 함께 잠비아로 가서 깨끗한 물을 주기위해 우물을 파주는 봉사도 하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 식물 등은 물이 없으면 살수 없기 때문이다.
 

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_1
원천천의 죽어 있는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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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_2
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_2

집과 가깝다보니 원천천에 자주 가게 된다.
물고기가 한마리 죽은 것을 보고 튀어 오르다가 죽은 줄 알았는데 여러 곳에서 많은 물고기가 죽어있는 것을 보게됐다. 내 팔뚝만큼 큰 물고기들이...

실개천을 살리기위해 '수중필터식물' 창포를 많이 심는 것을 보았는데 너무 늦게 심은것일까?
맑고 푸른 원천천 살리기 운동을 하기 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인근 중학교에서도 주변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하는 것도 본적이 있었다.

지금은 물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탁하지만 이렇게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샛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머지않아 맑고 푸른 원천천이 될 것으로 믿는다.
주변 샛강에서 아이들이 해맑은 표정으로 노는 모습을 볼날을 기대해본다.
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_3
원천천 정화를 위한 수생식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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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샛강을 살리자_4
맑고 푸른 원천천 살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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