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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2010-05-02 00:42:47최종 업데이트 : 2010-05-02 00:42:4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천안함 46인 용사들을 눈물로 보냈던 슬픈 4월이 저물었다.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는 5월이 다가왔다.
겨울 내 메말랐던 대지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고 신록이 세상을 뒤덮어가는 웃음꽃과 향기가 퍼지는 희망의 달이다.
5일 어린이달,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 17일 성년의날, 21일 부부의날 등이 이어져 사랑과 감사로 충만한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5월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자_1
5월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자_1

5월은 가족들 간의 화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족모임이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이 마주앉아 밥 한끼 먹기도 힘들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각자의 생활에만 몰두할 뿐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정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정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있는가?
우리가정은 따뜻한 사랑의 눈빛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가?
가깝고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가족행사가 유난히 많은 5월의 첫날. 우리 삶에 가장 소중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인 가족들에게 소홀한 면이 많은 것 같다.
매년 이어져 오던 매월 가족회의도 바쁘다는 핑계로 슬며시 한번 두 번 생략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외식 한번 하기도 힘들다. 새벽 6시30분에 학교에 등교하여 새벽 1시에 귀가하는 큰 아이 얼굴보기도 힘들다.

힘들고 지칠 때 옆에 있어주고 의지가 되어 주는 것이 가족의 힘이다.
기쁠 때 같이 기쁘해주고 슬픔을 나누는 가족이 내 옆에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우리 모두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5월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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