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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따뜻한 우리 사랑
수봉재활원 산악회를 지원한 우리은행
2010-04-23 12:00:45최종 업데이트 : 2010-04-23 12:00:45 작성자 : 시민기자   한인수
지난 3월에 발족한 수봉재활원 산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산악회'이며 수봉재활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입소한 장애인들이 함께 등산을 하는 산악회이다. 

수봉재활원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은 어떤 활동을 하기에 재정적인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특히 영리활동을 통한 꾸준한 수입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재원은 사실상 사회복지시설에 크나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우리은행의 따뜻한 우리 사랑_1
우리은행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해주어다.

제1금융권에 속하는 우리은행에서 '투게더 우리사랑'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수원에 있는 수봉재활원 산악회에 100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이번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수봉재활원 산악회는 등산에 필요한 여러 등산장비를 구입할 수 있었다. 
수원에서 최초의 장애인생활시설인 수봉재활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산악회를 조직하여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장애인도 등산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임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수원에 있는 광교산을 등반했다. 특히 이날은 비가 내려 등산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옷을 입고 4시간 30분에 이르는 장시간 동안 등산을 무난히 해낼 수 있었다. 

우리은행의 따뜻한 우리 사랑_2
지난 4월 21일 청계산에서 활동중인 수봉재활원 산악회

그리고 4월 21일에는 성남에 있는 청계산을 5시간 동안 등반하여 일반적인 비장애인들과 차이가 없는 등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등산 실력을 자랑했다. 

우리은행에서 수봉재활원 산악회에 특별히 후원금을 지원한 만큼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며 장애인들의 가능성과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인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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