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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댓글! 한번만 더 생각해보는건 어떤가요
2010-04-19 20:26:01최종 업데이트 : 2010-04-19 20:26:01 작성자 : 시민기자   강민영

요즘 악성댓글 때문에 연예인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흔히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가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사람들이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성 때문에 인터넷에서 연예인에게 악성댓글을 단다.

사람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으면 그만큼은 감수해야 돼는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사람은 학생 때 공부를하고 공부를해서 직장에 다니고 그리고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이런 것이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이처럼 연예인들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싶은데 욕을 먹어도 괜찮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고 악성댓글 때문에 자살을 한 연예인들도 많다고 볼수 있다. 
예를 들면 고 최진실씨는 모 증권사 여직원이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악성루머를 퍼뜨린데 많이 힘들어하다가 결국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 고 유니씨는 섹시컨셉에 대하여 욕을하는것을 물론이고 사람들이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해서 그만큼의 고통과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연예인들이 악성댓글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성은 커녕 망언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이 문제점이다. 

댓글이라는것이 사람을 깍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이 '무엇을 잘못해서 이거는 좀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조언을 해주면 괜찮을텐데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을 하는 것은 바르지 못한 것이다. 

연예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가 상처 받는 것 처럼 똑같이 상처 받는다. 
역지사지라는 말도 있듯이 반대로 생각해서 조금더 생각해보고 댓글을 다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악성댓글을 다는 것이 줄어든다면 연예인들이 세상과 등지고 그로 인한 모방 자살도 조금은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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