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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생활체조 같이 해보시죠
매일 창용문 활터, 광교공원 체조교실 시행
2010-04-20 14:41:48최종 업데이트 : 2010-04-20 14:41: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아침에는 수원화성 창용문 활터, 저녁에는 광교공원이 생기가 돈다.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시끌벅적 거리는 이곳, 아침저녁으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생활체조 교실이 열리고 있다. 열정적인 몸동작은 한순간에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지게 해 건강미를 뽐낸다.

특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주변에 거주하는 여성들이다보니 한바탕 체조열기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쳐내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정도 돈독해진다.

'건강지킴이' 생활체조 같이 해보시죠_1
광교공원 체조교실

'건강지킴이' 생활체조 같이 해보시죠_4
엄마와 함께 체조교실에 나선 아이

나이를 보면 대개 오십대가 많아 보이고 칠순이 넘는 할머니도 손자 손녀와 함께 체조를 하시는데 남성들은 먼발치에서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흥에 겨워  한다.  
파릇한 잔디도 새봄을 맞아 얼굴을 내민다.  그것은 새로운 싱그러움을 만들어가려는 자연의 섭리다.

사람들 또한, 일상적 생활환경이지만 늘 새로움을 만들어 내려고 갖은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변덕스런 날씨에 봄을 느낄 수가 없었던 만큼 세상도 시끄럽다. 
그런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찬바람에 한기를 느껴 움츠려야 했었는데 이젠 포근함이 꽃향기를 부추겨 자주 바깥구경하라고 발길을 재촉하고 활짝 핀 진달래는 삶의 신바람을 선사한다.
이렇듯 우리가 꾸며나갈 세상도 편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시민이다
수원시내 어느 동네에 가봐도 시민의 쉼터는 잘 만들어져 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갖는다.
남녀노소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운동기구와 생활체육 시설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광교공원과 창용문 활터에서 시행하는 생활체조도 시민을 위한 정책이다. 
활터 체조교실은 팔달구청에서 운영하며 11년째 매일 아침 실시하고 있다. 광교공원 에어로빅 생활체조는 관이 아닌 연무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년 째 자체기금으로 운용하여 건강 체조를 통한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두 곳에서 체조교실을 담당하는 강사역시 일반 주민이다.

'건강지킴이' 생활체조 같이 해보시죠_2
김영숙 강사

'건강지킴이' 생활체조 같이 해보시죠_3
창용문 활터 생활체조 시범공연단

연무동에 거주하는 강사 김영숙(여)씨는 올해 58세이며 생활체조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나이가 많지만 실력은 젊은 전문 강사 못지 않은 수준급이다.
그러다보니 일반 주민들도 부담 없이 야외에서 몸을 흔들어대며 잠시나마 흥겨운 춤사위에 푹 빠져들게 된다. 

연무동 광교공원은 월, 수, 금,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시행하고 있으며 연무동 영화동 조원1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창용문 활터에서는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체조교실을 실행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되는 시민들은 부담없이 참가해 운동 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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