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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 열려
봉사는 나눔의 실천이며, 디딤돌입니다.
2010-04-01 13:03:16최종 업데이트 : 2010-04-01 13:03:16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가 3월 30일과 31일 (1박2일) 이틀동안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4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번 연수가 마지막 연수로 31개 단체, 160명이 참여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695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15만 8000명을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수원시 인구의 13%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얘기다. 

2010년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 열려_1
여성 리더회 고정여 회원의 밝은 모습이다.

이번 연수는 자원봉사활성화 및 '제 2녹색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한 주제로 환경부 녹색성장 TF팀 김정식강사님의 '그린스타트 ! 녹색은 생활이다'는 강의와 수원시장의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던 것은 연수 2일차 되던 날 10시경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렸던 것이다. 

이 날은 비바람이 불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창포 주변을 찾은 사람들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바닷길을 행복한 모습으로 체험했다. 

바닷길에 놓인 돌들은 디딤돌이 되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신비한 바닷길 체험을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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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 열려_2

2010년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 열려_3
자원봉사는 나눔실천이며, 디딤돌입니다.

청소부 아주머니들의 도구로 사용되던 시커먼 비닐봉지도 이날은 우비 못지않게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었다. 

악천후 속에서도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환했다. 
다양한 생활의 현장에서 각 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으로 시간과 여건이 남아서 돕는 것이 아닌 시간과 여건의 일부를 쪼개어 아낌없이 나누는 실천이 있기에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고 희망적이라 할 수 있다. 

봉사, 나눔, 연수, 무창포, 정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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