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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물이 없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물의 날 기념 서호천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2010-03-27 22:01:06최종 업데이트 : 2010-03-27 22:01:0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세기에 국가 간 분쟁이 석유 때문 이였다면 21세기는 물 분쟁 시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물에 대한 가치를 우리는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우리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잊은 채 그냥 물 쓰듯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삶에 물이 없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_1
여러분 물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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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물이 없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_2
헉- 바닥에 오염이 많이 되어네요..

지난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다.
1992년 지정되어, 올해도 제18회를 맞은 물의 날 의미를 되세겨 보고 실천하기위해 26일 서호천 정화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서호천.영화천 살리기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초중고학생, 지역민 400여명이 대청소에 동참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참가자들은 장갑과 장화, 집계와 갈고리 등으로 서호천변에 벼려져있는 폐비닐, 프라스틱 등의 쓰레기수거에서부터 물속의 쓰레기까지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맑은 물이 흐르는 서호천 만들기에 열심이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 물이 왜 소중한지, 우리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서호천이 왜 소중한지에 대해 박종아(서호천.영화천 살리기추진위원회)사무국장이 간단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이 시간 당장 우리 삶에 물이 없다고 하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까요? 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지역에 흐르고 있는 서호천은 우리의 생활터전이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역할을 하고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맑고 건강한 하천으로 태어나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물의 소중함을 재차 강조했다.

친구들과 함께 서호천 정화활동에 참가한 엄준용(천천중학교 2학년)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서호천에 나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조금은 알 것 갔습니다. 서호천에 대해서도 이제부터 관심을 가지도록 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쓰레기 수거봉투를 내밀며 열심히 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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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한 정화활동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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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에서 수거한 쓰레기들..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서호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물 부족과 오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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