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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20승 고지 달성
2010-03-15 09:25:55최종 업데이트 : 2010-03-15 09:25:55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20승 고지 달성_1
사진/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흥국생명을 잡고, 최초로 20승 고지를 점령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오후 4시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용병 케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케니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했는데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로 아쉽게 트리플 크라운을 놓쳤다.
GS칼텍스의 데스티니가 요즘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케니가 주춤했었는데 이번 경기로 제대로 회복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 블로킹 13개를 잡아내며 높이를 드러냈고 양효진이 16득점,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윤혜숙과 양효진은 높이에 힘을 보탰다.

1세트를 25-18로 가볍게 가져온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케니의 득점과 블로킹 등을 앞세워 16-9로 리드했고, 이후에도 한수지의 2단 공격 등이 성공하며 25-17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를 아쉽게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 13-11 상황에서 케니의 퀵오픈, 양효진의 블로킹 등이 맞물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는 현대건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선 GS칼텍스에게 지난 경기 완패하며 1위로써의 자존심을 구겼는데 2연패에서 탈출했고, 수비 범실도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남은 시즌 집중해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길 바란다.

수원실내체육관, 현대건설, 흥국생명,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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