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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원문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장용영수위의식 공개선발시험 현장에서...
2010-03-16 00:59:11최종 업데이트 : 2010-03-16 00:59:1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당신도 수원시 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14일 일요일 오전10시 화성행궁 남군영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78Cm이상의 건강한 남성들이 저마다 수원시 문화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당찬 각오로 선발시험에 참여해 그 열기가 대단하다.

저도 수원문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_1
여러분은 수원시 문화예술인 주인공들입니다

저도 수원문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_2
조총시험 '명중시킬수 있을까'

2010년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수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장용영수위의식'에 참가할 새로운 주인공 선발시험 현장으로 들어가 보았다.

장용영수위의식은 210여년전 화성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 행사를 재현하는 것으로 화성행궁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수원시민들 중에서 선발하는 이번 선발시험은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22명이 오늘 2차로 엄격한 현장시험인 면접과 실기에 통과하면 당당하게 수원시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관문이다.

조중래 화성문화재단 실장은 "오늘 최종테스트에 통과하신 분은 다음 주 일요일 실시되는 2010년 장용영수위의식 리허설에 바로 참여하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군사로 체력이 가능한지 여부를 보는 '신체즉정', 각종 기물들을 다루는 몸과 손놀림을 측정해보는 '기수훈련', 정확한 동작과 정확한 명령하달.전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측정하는 '구령 및 제식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용영수위의식 공연을 직접보고 멋져 보여 지원하게 되었다. 친구의 소개로 용기를 내어 지원 했다.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한번 부디쳐 볼까 한다. 호기심에 왔다." 등의 지원동기를 밝히는 지원자들의 표정에서 지역 문화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저도 수원문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_3
헉- 이거 쉽지 않네요

매년3월이면 실시되는 상설한마당은 장용영수위의식, 무예24기 시연,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수원의 자랑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장용영수위의식에 당당한 가족으로 선발된 예비 주인공들의 왕성한 활동을 국내․외 관광객들은 기다리고 있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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