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미리보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정조대왕 능행차, 장용영수위의식 리허설 현장
2010-03-21 22:55:14최종 업데이트 : 2010-03-21 22:55:1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화성행궁 광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2010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28일 오후 1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수원화성의 일년이 시작된다.

미리보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_1
28일 일요일 오후1시 화려한 개막공연 기대해 주세요...
,
미리보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_2
2010년 장용영수위의식 기대해도 좋아요...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수원화성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리허설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210여년전 화성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출연진들의 얼굴이 밝아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과하고 선발된 신입 출연진들의 환영인사와 각자 배역설정으로 2010년 장용영 수위의식 행사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실전과 같은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배역을 충실히 수행해 내려고 하는 출연진들의 의지로 현장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팀별 리허설에서는 기존출연진과 신입출연진들과의 교감을 통해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를 반복한다.
장용영군사들의 신풍루 앞 배치를 시작으로 성문을 여는 개문의식, 정조대왕을 맞는 국왕행차에 이어 조총과 활을 사용하는 훈련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문제가 된 부분을 그때그때 재반복 연습으로 수정해가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 간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장용영수위의식과 연계하여 펼쳐지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능행차 행렬이 화성행궁 광장에 도착하면 수원유수 정조대왕 맞이에 이어 백성들이 임금에게 억울한 일을 직접 호소하는 격쟁 등이 리허설을 통해 환벽하게 재현되었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도착하고 있다는 '파발' 재현이 올해 새롭게 선보여 흥미를 끌기도 했다.
능행차 행렬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가 있어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리보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_3
훈련의식 '궁수들의 활쏘기 시범'
,
미리보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_4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객쟁' 장면
개막공연에 앞서 열리고 있는 조선의 전통무예인 '무예24기 공연'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그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와 탄성이 터지고 있다.
28일 이곳 화성행궁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