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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 '차없는 거리' 오토바이 질주 위험
시민 안전 위협...거리조성 본래 의미 퇴색
2007-12-05 02:20:58최종 업데이트 : 2007-12-05 02:20:58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팔달문 '차없는 거리' 오토바이 질주 위험_1
수원 팔달문 '차없는 거리'

수원 팔달문은 문화와 쇼핑, 교통의 중심지이다.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교통량 또한 상당해 위치상 수원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팔달문에서 지동시장쪽 약 200m 로 조성된 '차없는 거리'는 많은 시민들이 특정시간대에 자동차의 소통으로 인한 위협 없이 인간중심의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조성되었다.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않아 도보시 큰 위험요소가 사라졌다지만 그 자리에 오토바이 소통량이 많아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근처 재래시장의 배달 및 물류관리를 위해 필요한 교통수단이지만 자동차가 지나지 않는 일정규모의 이 공간은 속도가 제법 붙은 오토바이들이 거침없이 달리면서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어 최초 '차없는 거리' 조성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

최근 수원시가  '수원시 지역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를 갖고 관내 정비사업을 통하여 고객중심의 쇼핑환경과 거리조성으로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쇼핑을 하거나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위협은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해결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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