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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순간, 아이들 생명이 위험해요!
초록불만 보고 뛰어 건너다 버스에 치일 뻔한 어린이
2007-12-05 23:26:24최종 업데이트 : 2007-12-05 23:26: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등교길의 아이들을 보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왜냐하면 미리 나오는 아이들은 괜찮지만 조금 늦게 집에서 나오는 아이들은 지각할까봐 횡단보도를 만나기 전부터 뛰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우리 나라의 보배인 초등 3학년 남자 어린이가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뀜과 동시에 달려가다가 그만 버스에 치일 뻔 하였다.
따라서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초록불이 되어도 그냥 지나치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어야만 한다.
버스가 지나가자 당황한 아이는 멍하니 그 자리에서 놀라 서 있었다.

무단횡단 사고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아주 위험하다는 것과 평소에 교통법규 준수 습관을 잘 가르칠 것을 당부한다.

초록불이 되어도 꼭 차가 멈추었나 확인하고 건너가라는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건너다보면 위험한 상황까지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안전한 도로횡단 건너가기

첫째.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멈춘다. 연석선이 있기 때문에 세발짝 정도 물러나는 것이 차도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둘째. 차들은 왼쪽에서 부터 오므로 차보다 멀리 오른쪽 화살표시 방향에서 서서 왼쪽 오른쪽 차가 오는지 살펴보아야만 한다.
셋째.횡단보도 오른쪽에 서서 초록불이 켜졌더라도 자신이 건너가고 있다는 것을 손을 들어 알려주면 훨씬 안전하다. 
넷째. 손을 들고 무조건 믿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버스가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차가 멈추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다섯째. 손을 들고 차의 멈춤도 확인한다음 건너가면서도 차를 계속 보면서 건너가야만 안전하게 건너가게 되는 것이다.

위의 다섯가지 방법만 잊지 않는다면 설령 신호등이 없는 곳을 횡단하더라도 안전하게 위험으로 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스웨덴은 세살때부터 습관처럼 가르치고 반복학습을 통해 교통사고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세살이든 , 여섯살이든, 초등학생이든 나이가 중요하겠는가?
지금부터라도 실천하는 길 만이 남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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