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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 잡고 4연승 고공행진
용병 케니 트리플크라운 달성하며 승리 일등공신
2010-02-16 10:08:27최종 업데이트 : 2010-02-16 10:08:27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현대건설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케니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2010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4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17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더욱 다가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8연패를 당하며 지난 시즌 우승팀의 위용을 잃어버렸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잡고 4연승 고공행진_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제공

현대건설은 용병 케니가 2009년 12월 도로공사전 이후 2번째로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서브에이스, 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린 양효진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23-23 동점 상황에서 양효진의 개인 시간차 공격과 카리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 어렵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용병 케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오픈공격과 블로킹 등 팔방미인급 활약을 하며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경기를 마감지었다.

케니 이외에도 센터 양효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효진은 16득점과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국내 선수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이번 승리로 현대건설은 선두 독주체제를 곤고히 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더욱 다가섰다. 현대건설의 힘찬 스파이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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