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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서해대교
조명쇼를 보고 왔어요
2010-02-16 16:52:43최종 업데이트 : 2010-02-16 16:52:4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이선

연휴 막바지인 지난 월요일 한가한 시간이 주어지기에 1년에 중요한 일이 있을때만 몇 번 조명쇼를 한다는 서해대교에 일부러 가서 서해대교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왔다.

평일에는 행사가 없는 서해대교 조명쇼는 음력설 명절을 기해 2월13,14,15일 3일동안 실시한다기에 친구와 승용차편으로 수원에서 오후 3시에 출발했다.

생각외로 고속도로 상황이 복잡하지 않아 오후 4시30분경에 도착, 행담도 휴게소로 들어가 주차를 하고는 식당에 들어 가 해물 칼국수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후에 휴게소 커피를 한잔씩 주문해 마시면서 시간이 오후 6시경이 되어 행담도관리소장의 배려로 서해대교 사진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해 평상시는 보기 힘든 서대대교 조명쇼를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서해대교 _1
행담도 휴게소의 야경

정말 아름다운 서해대교 _2
서해대교 조명쇼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이름 난 대교중에 지난해 개통한 인천대교 부산광안대교와 서해대교가 있는데 서해대교 조명쇼는 관리자 이야기로는 연중에 중요한 일이 있을때 만 실시한다고 한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희곡리와 충남 당진군 송악면 복운리간 아산만 바닷길을 이어주는 다리 서해대교는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길이 7310m로 국내 세번째, 전세계에서 11번째 긴 다리다. 

왕복 6차선으로 초속 65m의 강풍과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5만t급 선박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이 990m의 사장교와 2만t급 선박이 지날 수 있는 콘크리트 교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장교 구간의 교각인 주탑의 높이가 63빌딩 높이인 182m에 달하고 교각과 교각사이의 거리는 470m나 된다고 한다.(다음 인터넷 참조)

정말 아름다운 서해대교 _3
조명 색깔이 그리 요란하지는 않았다

정말 아름다운 서해대교 _4
하행선 쪽 반대 방향에서 본 모습이다

인천대교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바다위에 세워진 서해대교의 야경은 네가지 색으로 변하는데 기회되면 일부러라도 구경 한번 해 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수원으로 돌아오는 길은 행담도 휴게소에서 송악톨게이트로 나와 국도를 이용해 오니 제한속도 시속 60km로 달려도 고속도로보다 빨리 올 수 있다.

명절, 서해대교, 조명쇼, 이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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