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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동시실시 지방선거 열기 달아올라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장에서 느낀 소감
2010-02-03 10:20:26최종 업데이트 : 2010-02-03 10:20:26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1일과 2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오는 6월2일에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예비후보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선관위는 1일-2일 각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 예시, 선거비용 제한액 및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선거정보통합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 했다.

첫날인 1일 '선거법 100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설명에 나선 송봉수 선관위 전임교수는 입후보를 위한 준비행위, 선거 운동에 관련한 법규 및 사례에 관한 사항을 3시간에 걸쳐 특강 했다.

6월2일 동시실시 지방선거 열기 달아올라_1
6월2일 동시실시 지방선거 열기 달아올라_1

이 자리에는 예비후보자 와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예정자, 정당관계자 등 500여(연인원1000여명)명이 이틀간에 걸쳐 참가하여  6월2일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다.

2010년 1월25일 개정된 법규내용을 포함 한 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사항에 '기간별 주요제한·금지행위' '상시제한, 선거 기간에 제한'사항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 열기 또한 대단했다.

2일 이재술(주 인뱅크코리아 대표) 중앙선관위 선거아카데미 전임교수는 '선거전략의 법칙'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은 경직된 첫날에 비하여 다소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이었다

선거의 묘수, 이유 있는 승리의 비결을 알리는 대목에서는 모두가 승리자로서 대리만족감을 유감없이 들어내 보여 잠시 흥분의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거의 본질인 '바람(정당)·구도·텃밭' 3대 요소에 대한 상황설명과 유권자의 패러다임의 변화, 심리학에 따른 선거는 찬반의 진실게임이라는 강의가 이어지면서 실전선거의 전략의 법칙 앞에 숙연해지는 모습들을 보였다.

여기서 흥미로운 말은 서울대가 좋은가? 제주대가 좋은가?
벤츠가 좋은가? 티코가 좋은가?라는 질문이었다.
강사는 승리한 자에게는 이유가 있다. 이유없이 당선된 사람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 "정석은 배운 다음에 버려라."라는 말이 마음 속 깊이 파고들었다.

이번에 개최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의 포인트는 이렇다. 
다가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면 우선 후보자의 행동이 조심스러워야 하며 가족은 물론 직무별 참모선정에 이르기까지 공인 정신으로의 무장이 확고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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