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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 그 마지막날
가식없는 우리내 일상속 작은 축제! 잔잔한 문화의 감동
2007-11-30 22:39:37최종 업데이트 : 2007-11-30 22:39:37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2007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 그 마지막날_1
지금은 라이브 공연중

2007년 9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수원시 인계동 일대의 나혜석거리에서 민속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으로 함께한 '2007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 이 2007년 11월 30일 그 마지막을 알렸습니다. 
'2007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 그 마지막날_2
사진과 시화 길거리 전시

작은 무대에 작은 객석이지만 저녁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던 나혜석거리... 
금요일마다 잔잔한 문화의 향연을 불러일으킨 축제의 마지막을 스케치했습니다. 

비록 추운날씨속에 많은 사람들이 퇴근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거리는 다른 때에 비해 많이 한산했지만 거리를 지나던 회사동료들, 연인들이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음악과 체험코너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7 나혜석거리 축제한마당' 그 마지막날_3
사진 길거리 전시

음악과 체험코너 이외에도 '수원의 거리와 삶'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사진과 시화가 길게 전시되어 지나던 사람들이 날이 어두운 가운데서도 유심히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나혜석 거리가 주변에 들어선 주점들로 유흥의 거리로 오해받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언제나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어우러진 허물없는 문화로 섞이고 있다는데 있어서 축제와 문화, 사람과 대화가 늘 공존하는 활기찬 문화의 장소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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