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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로 공해를 줄이자
시내에 전용도로를 많이 만들어 주기를
2007-11-29 08:47:55최종 업데이트 : 2007-11-29 08:47:5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지난 일요일 오후에 팔달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화성열차 정류장으로 내려오는 중이었다. 
팔달산 순환도로를 달리는 이색적인 자전거를 목격했다. 
앞에서는 아버지가 두 아들은 뒤에서  나란히 타고 가는  가족들... 모습이 재미있기에 잠간 포즈를 잡아 달라고 부탁해 사진에 담아 보았다. 
직접 제작을 한거냐고 물어 보니 샀다고 한다.

자전거 타기로 공해를 줄이자_2
잠깐 포즈를 잡게하고 사진에 담아보았다

나는 이런 자전거를 처음으로 보았다. 
보통 한가족 3명이 움직이려면 자동차를 이용해야 되는 일이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면 가족간에 운동도 하면서 소풍 가는 기분이 들거라 생각하니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특히 차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데 부담이 가는 이 때에 가족 세명이 함께 운동삼아 탈수 있는 자전거라면 너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아이디어 제품들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자전거 전용도로가 충분히 확보되어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 대신 이런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해야한다.

자전거 타기로 공해를 줄이자_3
장안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

현대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바빠서 운동량이 부족하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면서 또한 도시에서는 공해 걱정을 안해도 되니 이제는 한국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자전거는 고유가 시대에 기름을 덜 쓰게 하는 방법이다. 
더욱이 땅값이 비싼 도심지에 차도를 넓히려면  많은 보상금이 나가고 또 차도를 넓힌만큼 차량이 유입되어 공해가스로 우리의 건강만 해치니 도로 확장보다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많이 만들어서  시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업무를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이루어져 도심지 안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우대 정책을 세우면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제안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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