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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45, 우리캐피탈 잡고 비상
조엘의 활약 속에 3-0 완승!
2010-01-07 08:30:33최종 업데이트 : 2010-01-07 08:30:33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KEPCO45, 우리캐피탈 잡고 비상_1
사진/KEPCO45 제공

KEPCO45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EPCO45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NH농협 V리그 3라운드 5차전 우리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7-25 25-2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EPCO45는 3연패의 악연을 끊고, 5승12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수성했다.

KEPCO45는 용병 조엘이 1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병주가 13점으로 뒷받침하며 승리에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조엘의 활약이 눈부셨다.
1,2세트 접전 상황에서 조엘은 침착하게 상대 네트로 스파이크를 꽂아 넣으며 우리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리고 세터 김상기의 적절한 볼배급으로 정평호와 김현수가 속공을 펼칠 수 있었다.

3세트 중반까지 두 팀은 15-15로 접전을 펼쳤으나 조엘, 최석기 등이 연속 5점을 따내며 20-15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KEPCO45는 잇달아 실책을 범하며 23-23으로 동점을 헌납했으나 이병주의 공격과 조엘이 최석기의 공격을 막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강만수 감독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3-0이라는 스코어에는 만족하지만, 아직도 선수들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아쉽다. 좀 더 과감하고, 약속된 플레이에 의한 원활한 공격과 수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KEPCO45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선두권인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LIG를 잡는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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