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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농업협동조합을 아세요?
2010-02-02 23:57:37최종 업데이트 : 2010-02-02 23:57:3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수원농협이 주관하는 '2010년 조합원 신년인사회 및 업무 공개'가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총 13회 수원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고 있다. 
2월 2일 오전10시 행사에는  상구운동, 원천 2동, 영통동, 꽃뫼, 영화동, 하2동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해마다 연초에 열리는 이 행사는 대상 영농회별로 묶어 진행하는데 임원 소개에 이어 사업 운영 방침 보고, 농협 사업 이용 안내, 각종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원농업협동조합을 아세요?_1
수원농업협동조합을 아세요?_1

이 자리에서는 수원농협에 대해 새로운 통계와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테면 수원에 있는 농협마크가 붙어 있는 60곳의 은행 중 17곳만이 수원농협이라고 한다. 수원농협을 구별하는 방법은 '수원농협 ○○지점'이라고 알려 준다. 농협중앙회와는 다르다.

수원농협의 작년 실적을 보면 예수금이 1조3500억원이고 대출금은 1조원이다. 조합원은 7478명, 준조합원 13만명, 임직원 381명, 신용사업장 17곳. 2009년 당기순이익은 65억원. 2010년 목표는 71억원. 전국 단위농협 1178개중 예수금 4위, 대출금 4위, 카드 1위, 영업실적 1위를 거두었다고 한다. 

하나로 마트는 세류, 영통, 봉담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구운동 하나로 마트와는 별개다. 카드 역시 단위농협카드와 농협중앙회와는 다르다.

서석기 조합장은 강조한다.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단위농협 카드를 만들고 수원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면 당기 순이익을 올릴 수 있으며 이용고 배당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서 조합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든다. 조합원 7000명이 1주일에 한 번 5만원씩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면 170억 매출이 오르고 7만원씩 장을 보면 245억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조합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해피수원뉴스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이왕이면 '수원농협' 글자가  들어간 지점을 이용하고 단위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를 이용해 달라는 것이다.

필자도 조만간 집 근처에 있는 '수원농협 구운지점'을 방문하여 카드도 만들고 수원농협의 실적을 높이는 방법을 직원들과 의논할 계획이다.
이영관님의 네임카드

수원농협, 농협중앙회, 이영관, 하나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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