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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EPCO45, 신협상무 잡고 연승 가도
시즌 6승 수확하며 5위 자리 수성
2010-01-11 10:18:42최종 업데이트 : 2010-01-11 10:18:42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수원 KEPCO45, 신협상무 잡고 연승 가도 _1
KEPCO45 제공

KEPCO45가 신협상무를 잡고, 지난 경기 우리캐피탈 승리에 이어 연승 가도를 달렸다.

KEPCO45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3-0(25-22, 25-20, 25-19) 승리를 거두며 5위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1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킨 KEPCO45는 6승으로 프로 출범 후 최다승 타이를 기록하며 6위인 우리캐피탈과 3승 차이로 달아났다.
용병 조엘이 15점을 올리며 가장 분전했고, 이병주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1세트가 가장 접전이었다.
용병 조엘이 분전하긴 했으나 불사조 정신으로 무장한 신협상무의 반격이 매서웠다.
세터 김영래의 안정된 토스로 김정훈, 이상현, 양성만 등이 KEPCO45의 코트에 매서운 스파이크를 날렸다.
그러나 KEPCO45에는 용병 조엘이 있었다.
상무의 끈끈한 추격이 있을 때쯤이면 어김없이 조엘이 상무 코트에 화려한 백어택과 스파이크를 날렸다.
결국 25-22으로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그 이후에는 일방적인 KEPCO45의 페이스였다.
현대 시절 위용을 뽐냈던 센터 방신봉도 고비마다 블로킹으로 득점을 보탰고, 국내 선수 중에는 레프트 이병주가 돋보였다.
결국 2세트도 25-20, 3세트는 25-19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3라운드를 마쳤다.

4라운드에서는 선두권인 삼성화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수원실내체육관, KEPCO45, 신협상무,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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