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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선수의 따뜻한 사랑, 감사패 전달
이운재선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자립지원훈련센터 설립 후원
2009-12-28 18:28:14최종 업데이트 : 2009-12-28 18:28:14 작성자 : 시민기자   임찬식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역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랑을 나눠준 이운재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2월 28일(월) 오후 4시 복지관 3층 장애인자립지원훈련센터 해피떡마을 앞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운재 선수는 지난 2008년 삼성하우젠 K-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여 MVP로 받은 상금 1000여만원을 수원시 지역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였다. 
이에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할수 있도록 장애인자립지원훈련센터 '해피떡마을'을 설립했다.

이운재 선수의 따뜻한 사랑, 감사패 전달_2
이운재 선수의 따뜻한 사랑, 감사패 전달_2

이운재 선수의 따뜻한 사랑, 감사패 전달_1
이운재 선수의 따뜻한 사랑, 감사패 전달_1

해피떡마을은 장애인들이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 직접 떡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배워 고용이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한해동안 전문교육을 받은 직업훈련생들의 전통 떡 한과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수원여자대학 주숙남 총장이 참석, 이운재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해피떡마을 시설을 둘러보고 전통 떡 한과 작품전시회를 관람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수원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 
이운재 선수처럼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분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응팀장 채영민(031-548-5608/010-5656-0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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