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으로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몸의 긴장을 풀고 굳어진 몸을 유연하게 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
2009-12-29 12:59:20최종 업데이트 : 2009-12-29 12:59:2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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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와는 다르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이 많이 굳어진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고 굳어진 몸을 유연하게 하는데 가장 좋다 스트레칭은 체력을 단련하는 운동도 아니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도 아니다. 몸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며 몸을 부드럽게 한다. 처음 시작을 하면 안 쓰던 근육들이 움직이면서 몸 이곳저곳에 통증이 동반된다. 몸은 고통스럽지만 내게 주어진 현실에서 나의 몸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30분씩 열심히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에 나와 있는대로 여러 가지 동작을 번갈아서 따라해 보다보면 30분이 금방 지나간다. 거울에 비치는 스트레칭을 하는 내 모습과 포스터에 있는 아가씨의 모습은 분명히 다르지만 내가 그 아가씨보다 더 유연하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처음에는 고통스럽고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뱃살을 없애고 예전과 같은 유연성을 꼭 찾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이를 악물고 버틴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꼭 요가의 자세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6개월 정도 요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했던 요가의 자세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칭 자세를 바르게 잡는대로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다.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몸은 점점 굳어지고 젊을 때와는 다르게 운동을 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건강은 관리하기 나름이라고 한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가량의 정성들인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고 굳어진 몸을 유연하게 하는데 가장 좋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는 만큼 활력이 생기고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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