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나요!
버려지는 쓰레기를 따라 버려지는 우리 시민의식
2009-12-03 20:53:58최종 업데이트 : 2009-12-03 20:53:58 작성자 : 시민기자 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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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랑 군것질을 하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자기가 먹고 있던 과자봉지를 아무렇지 않게 길바닥에 버렸다. 그리고 그 친구가 버린 것 뿐만 아니라, 요즈음 다른 사람이 볼 때 불쾌감을 느끼는 구토물, 강아지의 대변 등도 길을 가다 보면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린아이라고, 성인이라고 버리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나이가 드신 노인분들이나 중년분들은 길에서 담배를 피고 그대로 버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 예전만해도 길바닥에 쓰레기는 이렇게 많지 않았고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릴려면 남의 눈을 의식 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어느새 부터인가 시민들은 남의눈을 전혀 의식 하지 않고 누가 버리던 말던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왜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나요!_1 다른 나라들의 법률을 살펴보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경우가 많았다. 외국은 환경 보호와 도덕성에 관한 문제는 강력하게 처벌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담배꽁초부터 쓰레기까지의 벌금들이 1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편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 해보면 우리나라는 법률이 너무나도 관대한 편이었다. 그러니 오히려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시민의식을 잘지키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도 하는데...' 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사람들은 한 개씩 버리는 것이지만 그 것을 줍는 사람은 소수의 사람들이다. 그리고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쓰레기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을 찾아 해매다 결국 찾지 못하여 길바닥에 버리는 경우도 많이 목격하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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