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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심포지움
성폭력 피해자의 정신적ㆍ신체적 피해 최소화 다차원적 접근
2009-12-04 16:01:03최종 업데이트 : 2009-12-04 16:01:0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4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여성부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심포지움_1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심포지움_1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는 2006년 11월에 개소하여 3주년을 맞이하였고,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 아주대학교병원의 협약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원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ONE-STOP 지원센터에서는 여성경찰관과 응급의료진이 24시간 상시 대기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위하여 의료지원과 상담지원, 수사지원, 법률지원 등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게 된다.

최근 조두순 사건에서 보듯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그 피해자에게 평생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주게된다.
또 성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 성매매 등 여성ㆍ아동 피해자들은 피해를 당하고도 수치심 때문에 병원 진료조차 꺼리게 되며, 이들이 적극적으로 피해를 신고하고 조사받기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하여 "지난 3년 동안, 지원센터는 1,954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피해 상담, 범인의 수사와 처벌을 위한 진술녹화, 증거채취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해자들의 2차 후유증을 최소화하였으며, 초기 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폭력이나 가정폭력ㆍ학교폭력 피해자는 인터넷(www.ggonestop.or.kr)이나 전화(216-1117)로 상담할 수 있으며,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피해자, 성매매 피해여성 진료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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