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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복지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스마일 데이(Smile Day) 행사에서 웃고, 즐기고, 행복하고
2024-04-23 11:22:11최종 업데이트 : 2024-04-23 11:22: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식당에서 갈비탕을 먹고 있는 어르신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해영 관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4월15일부터 19일 까지 '해피 위크(Happy Week)'를 테마로 한 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4월 19일 진행된 행사는 '스마일 데이(Smile day)'라는 행사명으로 바자회, 행복한 밥상, 만들기 체험, 오락 게임, 네일아트,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하였다. 

드림캐쳐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드림캐처'를 만들고 있다.


복지관 전 층을 활용한 행사는 층별로 '웃Go' '즐기Go' '행복하Go'를 주제로 운영됐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공모전 수상적 전시, 장애인 스포츠의 활력을 위한 팔씨름 대회, 장애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오름 샘 갤러리 사진전, 국내 여행을 지원해 주는 별별 소원프로젝트, 장애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교육, 발달장애인 제작 꽃바구니 지역사회 나눔, 지역 주민 교류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복지관 외부에서는 바자회, 취업 상담, 포토존이 마련돼 길을 오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 담당자는 방문객들에게 "오늘은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만 가득하세요!"라고 적힌 쪽지를 건네 주며 환영했다. 

배리어 프리 입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복지관 1층에서 베리어 프리 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전시했다.


복지관 1층 로비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모한 작품의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었다. '모두가 편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세상 속으로!'는 장벽이 없는 사회, 차별이 없는 사회를 꿈꾸며 추진한 공모전으로 그림 분야에서 우수 작품 5점, N행시 분야에서 4명이 수상했다. 한해영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500여 명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고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두더지 잡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두더지 잡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

스마트톡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 톡' 만들기 부스


복지관 2층에는 복지 상담과 함께 두더지 잡기 게임, 농구 게임, 드림캐처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두더지 잡기 게임의 참가자들이 특히 즐거운 모습을 보여, 120점의 낮은 점수가 나온 시민에게 "스트레스가 없나 보지요?" 하고 말을 건네니 웃고 지나간다. 다음으로 농구 게임하는 곳으로 가보았다. 농구 게임은 주어진 시간 안에 공을 몇 개나 골대에 넣는가를 겨루는 게임이다. 모두들 열심이다. 필자도 공을 던져보니 생각처럼 잘 들어가질 않는다. 게임에 참여한 시민에게 소감을 물으니 "잘 될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들어가서 아쉽다"고 한다. 

복지 상담 부스에서는 경기도민의 정신 건강 치료비와 마음 건강 케어를 위해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까지 지원해 준다는 안내를 하며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인바디 검사를 하고 설명을 듣고 있는 사람행사장에서 인바디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듣고 있는 시민 모습


복지관 3층에서는 수지침, 네일아트, 체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체성분 검사 즉 인바디(In Body)는 몸의 구성 성분인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을 분석하여 비만 여부 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와 몸이 부어 있는지, 뼈가 튼튼한지 등 인체의 과부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다. 필자도 현장에서 체성분 검사에 참여하고 양호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식당 이용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한해영 관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한해영 관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행사의 점심은 '행복한 밥상'으로 무료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갈비탕과 떡, 음료수를 나눔했다. 한해영 수원시장애인복지관장은 "방문객을 위해 갈비탕과 떡을 무료로 나누는 '행복한 밥상'을 마련했다. 또 각종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에 오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준비했다.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같이 한 주를 즐겁게 보내자는 의미였지만, 365일 내내 우리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수원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라며 "장애인들 파이팅! 가족 분들 파이팅!" 하고 격려를 전했다.

복지관 입구에 바자회가 준비되어 있다.

복지관 입구에서 열린 바자회 모습
바자회를 하는데 사람들이 정신없이 몰려있다.많은 시민들이 바자회를 구경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바자회였다. 옷감, 양말, 소모품, 화장품, 기타 여러 가지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성황리에 끝났다. 값싸게 좋은 물품을 구매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에 온기를 더하며 함께 웃고 돌아간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김낭자님의 네임카드

수원시자애인복지관, 바자회, 배리어 프리, 행복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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