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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프로스포츠 안방에서 즐길 수 있어 수원시민은 행복해"
새빛톡톡 가입, 프로 스포츠 홈 경기 최대 50% 할인
2023-12-04 09:47:16최종 업데이트 : 2023-12-04 09:47:1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프로배구가 열린 수원체육관 입구(한국전력 마스코트)

프로배구가 열린 수원체육관 입구(한국전력 마스코트)


수원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배구, 농구) 6개 구단을 보유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등 타 도시가 아닌 안방에서 마음껏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특히, 겨울스포츠 프로배구와 농구경기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와 '2023-2024 프로농구 KBL 리그'에 수원 연고팀인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과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농구 남자부 수원KT를 응원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프로배구가 열린 수원체육관

프로배구가 열린 수원체육관


개막 이후 수원 연고팀의 성적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원동력은 수원홈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응원이다. 

관람료 걱정 없이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고 있는 것은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덕분이다. 새빛톡톡은 수원특례시와 수원 연고 프로배구단과 프로농구단이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시즌부터 시행하고 있다. 

새빛톡톡에 가입하면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과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농부 남자부 수원KT 소닉붐 3개 구단이 수원에서 열리는 홈경기 입장료를 최소 20%에서 최대 50% 할인받아 즐길 수 있다.

구단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2024년 3월 13일까지 주중 3층 일반석 50%, 주말·공휴일 3층 일반석 30% ▲현대건설은 2024년 3월 12일까지, 주중과 주말·공휴일 3층 일반석 30% ▲수원KT 소닉붐은 2024년 3월 28일까지 주중과 주말·공휴일 일반석A 20% 할인된다.

열광적인 응원을 보낸 수원 홈팬들

열광적인 응원을 보낸 수원 홈팬들

12월 첫 주말,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 빅스톰 남자부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핸드폰으로 새빛톡톡 가입을 보여주며 입장권을 할인받아 입장했다. 30% 할인받은 수원 홈 팬들의 입가에 미소가 맴돌았다.

배구 가족이라고 밝힌 홈 팬은 "중학교 1학년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이제는 배구를 사랑하는 팬으로 시간이 허락할 때면 가족이 총출동한다. 우리 지역에서 프로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빛톡톡 할인은 최고다. 가족이 총출동하기에 관람료도 부담스럽다. 새빛톡톡 덕분에 부담을 많이 들었다"라며 수원 스포츠 파이팅을 외쳤다.
 
경기장에 입장하자, 한국전력 응원단장의 호각소리와 함성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한! 국! 전! 력! 승! 리! 하! 자! 한국전력 승리를 위해 다 함께 외치자' 응원가가 울려 퍼지자, 수원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과 선수들이 승리를 다짐하며 하이파이브를 외치자, 수원 홈 팬들은 '한국전력 승리'로 화답하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고 있는 한국전력

상대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고 있는 한국전력


오늘 경기 상대는 의정부시 연고 'KB손해보험'이다. 높은 신장에서 내치는 '강스파이크'와 후미에서 달려와 시원하게 내려치는 '벡어택' 한방에 경기장은 일순간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또한 빠르게 상대를 공격한 '속공'과 정확하게 상대 공격을 방어한 '블로킹' 등 다양한 프로배구의 묘미에 홈 팬들은 즐거워했다.

경기 결과는 1세트부터 밀어붙인 한국전력이 세트 점수 3 대 0으로 KB손해보험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1승을 가져왔다. 오늘 승리로 한국전력은 지난 11월 14일 이후 6연승을 달렸다.
 
홈구장에서 기분 좋은 1승을 거둔 한국전력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홈구장에서 기분 좋은 1승을 거둔 한국전력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남자부 경기는 뭐니 해도 백어택이라고 밝힌 홈 팬은 "저렇게 시원하게 한방 내려치는 공격에 가슴이 후련하다. 이렇게 멋진 경기를 수원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하다. 한주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간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겨울스포츠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순항하길 기대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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